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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스토리#003] 식물이 아니라 영향력으로 돈을 번다.

어니스트스토리

by 인장이삼촌 2024. 1. 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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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은 돈이 아니라. 라는 말을 염두에 두고 식물업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식물은 돈이 아니지만 돈이다! 무슨 말 장난이냐고 물으면서도 성인이라면 이 말의 의미를 금방 안다.

10,000원! 10,000원에 매입한 식물! 당신이 10,000원짜리 식물을 오늘 당장 20,000원에 판매할 수 있다면

10,000원짜리 식물은 20,000원의 가치를 가진다.

 

당연한 말이다.

결론부터 말해서 만원짜리 식물을 이만원에 팔 수 있는 능력이 돈이다.

식물이 돈이 아니고 당신의 능력이 '돈'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단돈 만원은 만원의 가치밖에 없기에 식물업을 하는 사람들은 물건을 매입하여 돈을 번다.

그렇다면 그 돈을 버는 능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영향력'이다. 영향력이라는 말은 신뢰, 인기, 노력 등 복합적인 의미를 수반하는 능력이다.

 

판매능력

A상품을 세 명의 셀러가 판매한다.

세 명의 셀러들 각각의 영향력이 다르다.

A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소구'하는 능력치가 다르기에

누구는 하루만에 상품을 판매하고 누구는 이틀, 누구는 시간이 지나도 상품을 판매할 수 없을수도 있다.

이게 바로 영향력이 가지는 힘이고 능력이다.

 

구매능력

식물의 판매영향력과는 별개로 구매영향력 또한 돈이 되는 능력이다.

A상품을 A셀러는 10,000원에 B셀러는 15,000원에 C셀러는 12,000원에 매입한다.

모든 농장에서 셀러마다 차별하는 것이냐 물을 수 있겠지만...

당신이 농장에서 식물을 매입할 때, 100만원을 매입하느냐. 1,000만원을 매입하느냐에 따라

매입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상위 두 개의 능력은 별개의 능력이다.

마치 돈을 버는 능력과 돈을 관리하는 능력이 별개의 능력이듯이...

 

판매능력에는 마케팅적 능력이 중요하고 구매능력에는 업력과 인간관계, 처세 등이 중요할 수 있다.

 

식물장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왜? 식물업 또한 장사이고 사업이기에 그렇다.

당신이 사업자를 냈다면, 이제는 마니아(식물애호가)의 옷을 벗어야 한다.

현실은 냉혹하다. 판매능력을 키우든지, 구매능력을 키우든지...

아차, 잊은 게 있다. 능력이 있어도 상품을 모르면 헛수고...^^;;

수백 수만종의 아프리카식물과 선인장... 언제 다 공부해야 할까 ㅠ.ㅠ

어쨌든 기본적 토대가 되는 두 가지의 능력을 키우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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