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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스토리#006] 왜 남의 사업을 하고있나? 당장 엑싯(Exit)해!

어니스트스토리

by 인장이삼촌 2024. 1. 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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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굳세어라 사장! 공장장은 사장이 아니다.

   공장에서 어떤 제품을 공급받는다고 상상해보자.

편의상 공장에는 공장장이 있고 공장의 사장이 있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건을 매입하여 내 장사를 하려고 한다.

당신은 공장장과의 협의를 통해 장사를 하지만, 당신은 공장의 '사장'과 협의를 해야한다.

공장장은 직원일뿐 공장의 사장이 아니다.

 

아무리 공장장이 당신에게 좋은 물건의 생산과 공급을 약속한다고 해도 그건

직원과의 약속일 뿐이다.

공장장은 사장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하지만 사장이 프로젝트 중...

'리젝트(거부)'를 선언한다면 당신은 낙동강오리알 신세가 될 수 있다.

 

2.굳세어라 사장! 수익은 눈으로 확인할 것. 미래의 매출약속에 속지 마라.

당신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공장과의 사이는 너무 가깝지 않은 게 좋다.

당장 공장의 매출을 위해 당신의 수익을 희생하라는 달콤한 말에 속지 마라.

100년 사업하는가...? 당장 이번 달 당신 매장의 임대료와 전기요금을 낼 수 있는 수익을 내어야 한다.

 

앞으로 이런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으니 지금 조금 당신이 희생해주시오... 라는 뉘앙스의

파트너라면 1년 뒤, 3년 뒤에도 똑같은 말을 하고 있을 것이다.

 

3.굳세어라 사장! 각자도생... 왜 남의 사업하고 있어요? 당장 엑싯해!!

각각 스스로 살기를 꾀한다라는 뜻이다...

'알빠노' '나만 아니면 돼'...^^;;

검색해보니 '생존주의'라는 말이 뜬다.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말이다.

당신은 생존을 해야한다. 거창한 공장의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한 부속품이 되지 말기를 바란다.

옛날에 유통업을 할 때, 유명한 사업가에게 조언을 구한 적이 있다.

"왜 남의 사업을 하고 있나? 당장 엑싯(Exit)해!"라고 조언을 들었다.

그때의 조언이 생각난다.

그러니까 생존하고 성공하려면 당신의 브랜드를 키워야 한다.

 

나도 당신에게 말해주련다.

"왜 남의 사업을 하고 있어요? 당장 엑시트하세요!!"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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